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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메밀꽃필무렵 효석문화제 오대산월정사 그리고 평창군대화면 광천동굴

작성자 : 한반도투어   |   작성일 : 2023/09/12   |   조회수 : 405


[강원도 평창군]

메밀꽃필무렵 효석문화제  오대산월정사 그리고 평창군대화면 광천동굴

출발일자:2023-09-09 (토)














2023-09-09 (토)

평창군 봉평면 메일꽃 축제장 이모저모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시작한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막힐 지경이다

이요석(메밀꽃필무렵) 중 에서...



























메밀꽃필무렵 방앗간....


장돌뱅이 허 생원은 친구 조 선달과 함께 다닌다. 허 생원은 얼금뱅이에 왼손잡이라 여자와는 거리가 멀었고, 

나귀를 평생 벗삼아 살았다. 어느 여름날 허 생원은 봉평 장에서 장사를 마치고 주막 충줏집에서 술을 마시는데, 

젊은 장돌뱅이 동이가 충줏집과 농탕치는 것을 보고는 화가 치밀어 동이를 때린다. 



그러나 동이는 허 생원의 나귀가 발정이 나 줄을 끊으려 하자, 이를 허 생원에게 알릴 정도로 착하다. 

그날 달이 뜬 밤, 허 생원과 조 선달, 동이는 대화 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산길을 걷는다. 



길은 메밀꽃이 주위에 피어서 한 줄로 지나가야만 했기에, 조 선달이 허 생원을 앞세우고 동이는 뒤로 쳐져서 따라왔다. 

허 생원은 젊었을 적에 물레방앗간에서 처녀를 딱 하루 만나 하룻밤을 보내지만 

제천으로 돌아가 만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조 선달에게 하지만, 동이는 이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 



고개를 넘자 길이 넓어진다. 동이는 봉평이 고향이며 제천에서 달이 채 차지 못하고 자신을 낳고 쫓겨난 어머니, 

매일같이 술만 마시는 의붓아버지(고주망태인 의붓아버지)의 이야기를 둘에게 한다. 세 사람은 하천을 건너다가, 

허 생원은 그만 물에 빠져 버린다. 동이가 허 생원을 업고 물을 다 건너고, 

허 생원은 동이가 왼손잡이인 것을 보고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마침내 허 생원은 동이가 자신의 아들임을 눈치 채고 동이와 제천으로 함께 가면서 소설은 열린 결말로 끝난다.



















평창군 봉평면 전통시장 이모저모들

2023-09-09(토)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자연 조건이며 풍광이 빼어날 뿐더러 예로부터 오만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성지로서 신성시되어 왔다.
























광천선굴 어드벤쳐 테마파크

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산538

운영시간 매일09 :00~18:00 (매표마감 17:30)